작업

베드레벨 Z값을 잡아보려 한 뻘짓

LiveSalóne 2019. 6.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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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원점이 틀어져 애물단지가 되어가는 3D 프린터를 살려보자 싶어 

회사에서 부속을 쓰고 버린 폐급 자재와 고등학교 졸업할 때 들고 온 미쓰도요 아날로그 인디케이터로 

원점을 잡아보겠다는 계획을 잡고, 몇 주간 부속을 모으고 모아 이 정도면 됐다 싶어 진행을 시켰다. 

일요일 시간은 새벽 2:26 당직 근무로 토요일 출근 후 모든 일정이 끝나고 로또도 꽝된 걸 확인 한 뒤 

가족 모두 잠들고 혼자 깨어있는 시간 뻘짓을 해도 아무도 모를 때 준비물을 꺼냈다.

준비물은 왼쪽부터 3년전에 어딘가에 부속을 쓰고 남은 클램프, 

2005년 고등학교 졸업할 때 들고온 아날로그 인디케이터

마그네틱베이스 부속은 다 어딘가 쓰고 남은 샤프트와 고정 클램프

일단 달았다.

오랜만에 3D프린터의 전원을 넣고, 준비된 조합하여 부속을 조립한 뒤

MOVE 메뉴로 선택해서 잡을려고 하다가 레벨베드 메뉴로 잡자고 생각하고

퀵 세팅

레벨베드를 눌렀다.


그렇다... 

새벽이라 멍청해진 건지 원래 멍청했던 건지 

노즐과 베드의 Z값을 맞춰야지 저 벽이랑 맞춰봐야 의미 없다는 걸

이쯤에 이렇게 달아야 되는데 달만한게 없다.

결국 또 몇주를 하이에나처럼 또 현장에서 버리는걸 찾아야 된다.

마그네틱 베이스 사자...

아오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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