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실준비

암실 구매 리스트

LiveSalóne 2018. 4. 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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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실을 꾸밀려고 마음을 잡았다면 용품들을 고르고 준비해야 할 단계가 온다.


대략 무엇이 필요하고,금액,장비의 수준 등등을 고려해 구비해야 할 용품들을 리스트화 하여 구매하자


1. 릴과 탱크


JOBO사의 1520 UNITANK


릴과 탱크는 플라스틱과 스테인레스 2가지 종류가 있으나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다루기 쉬운 플라스틱으로 

구매한 뒤 수명이 다 하면 스테인레스로 가면 된다. 약품이 스테인레스 탱크에 비해 많이 소모되니 2개 동시에 

되는 JOBO사의 1520 UNITANK 담아본다.


2. 온도계 

펜타입 디지털 온도계


현상용 온도계는 15~40도 측정이 필요하며 컬러시 오차가 0.25도 이내의 정확도의 온도계가 필요하다.

그러나 정밀도=돈 이니 적당한 국산 디지털 온도계를 선택했다 단점은 측정부가 123mm라 깊은 비커를 쓴다든지 하면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소량으로 자가현상하는 사람은 사실 이거만으로 충분할 듯 


3. 타이머

현상타이머


현상과정에서는 정확한 온도와 시간이 중요한 요소이다. 다만 굳이 휴대폰 알람이 있는데 타이머까지 필요할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약품을 만지는 손으로 휴대폰 만지기 꺼려져 별도의 타이머를 준비하려 한다.


4.비이커

유리비이커


비이커는 있으면 좋고 없다면 그냥 물통이나 안쓰는 락앤락도 사용에 무관하다.

난 칼라 현상까지 감안하고 택배비도 고려하여 4개는 준비하려 한다. 다루기 쉬운 플라스틱 비이커를 사도 되지만 유리로 된 거나 플라스틱이나 가격이 비슷하다. 이왕살거 손잡이가 달린 비이커가 아무래도 사용에 편할 듯 

현상약품들이 보통 농축형태를 구입해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스포이드나 용량을 측정할 계량컵? 등도 필요할듯 하다.


5. 필름스퀴즈 / Film Wiper




수세한 필름의 물기를 닦아내는데 사용한다. 부드러운 해면으로 필름의 표면에 과다하게 남아있는 물을 제거하고, 필름의 건조시간을 단축시킨다. 필름이 손상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하며, 손가락을 사용하여 물기만 대강 제거한뒤 필름을 건조시키기도 한다.


6. 필름 클립



긴 필름이 건조되면서 휘어지는 것을 방지 하는 용도 없다면 그냥 빨래집게 사용하던 사람도 있지만 일단 가격에 

부담 안되면 구매하도록 하자


7. 컨테이너/약품통

AP 약품통(약품보관/주름통)


한번이상 사용하는 화학용액을 저장하기 위하여 사용 현상액들을 저장해 두기위한 용기로, 빛이 어느정도 차단될 수 있는 플라스틱이나 유리병도 있지만, 용기 크기를 줄일 수 있는 어코디언 타입의 약품통을 추천한다. 이것은 통속에 있는 공기를 밀어내어 화학적인 산성화를 예방한다.


8. 필름피커


매틴 필름피커


매거진 속의 필름을 꺼내기 위해 필름피커는 구매해야 된다. 

다만 메이커에 따라 가격이 차이 나는데 굳이 비싼걸 살 필요는 없을 듯


9. 암백

매틴 암백


완전한 암실이 없다면 암백을 구매해서 매거진에서 릴에 감고 탱크에 넣는 단계까지 암백에서 작업 하자 가급적 큰게 편하니 대형으로 사면 된다. 


이정도 구매해 놓으면 시작은 가능할듯 하다


넓은 집으로 이사가면 서재를 암실로 꾸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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