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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3

장가계 여행

장가계에 도착하니 저녁인데 아무도 없다. 이시간엔 돌아다니면 안되는건가 생각하게 될정도로 아무도 없었다. 날씨가 구렸다. 씨 광장에 묘족이 공연한다고 했는데 명절 보내러 갔는지 아무도 없었다. 근데 공연을 한다. 묘족의 공연... 끝까지 안보고 그냥 패스 야생 원숭이가 반겨준다. 가까이 가도 자연스럽게 사람을 무시한다. 흐리고 안개가 껴서 경치가 안보인다. 간식을 까먹는 원숭이 가방에 까만 비닐봉지만 보이면 습격한다. 시야는 안좋았지만 경치는 좋았다.

사진 2019.04.30

장가계 가는 길

2015년 설날 장가계를 갔다. 설날 즉 중국의 춘절엔 중국에 안가는게 맞다. 갈때는 대구공항-상해-창사-장가계를 경우해서 가는 어마어마한 여정이다. 세상에 경유를 3번이나 하다니... 어디를 가나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연착이 기본 2시간이다. 창사에서 하루 머물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당연히 어디가 어딘지 모른다. 배고파서 시장을 찾아갔는데 식당은 안열고 장만 열였다. 민물고기 해체중 당연히 우리가 먹을건 아니다. 극혐사진 녹슨 웍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 DSLR로 찍은 사진 오리를 맨손에 들고가는 상남자 창사엔 개복사,귤자주,임시정부청사 가볼만한 곳이 많다 내가 갔을때는 개복사 앞에 거지들이 설날에 돈달라고 들러붙는다. 개복사 입구 필름 카메라 왜 이때 이따위로 찍었을까...? 필카 DSLR 창사역..

사진 2019.04.26

산책

연우는 산책을 좋아한다. 단지 공기가 안좋아서 못나갈 뿐 신나하는 표정을 봐라 빨리 가고 싶은데 사진찍는다고 밍기적 거리니 저러고 애가 탄다 D렌즈탓인지 D810탓인지 모르겠지만 D4를 쓸때보다 포커스가 안맞는 경우가 너무 많다. 여기서도 포커스 나감 공기 좋고 날씨 좋고 햇빛 좋고 그런데 주차장에 집착함 눈부심 미끄럼틀 타다가 마지막엔 놀램 그래서 작은 미끄럼틀로 이동했는데 쫄아서 앞으로 탈려고 자세를 잡음 항상 달릴때는 예전에 어떤 에니메이션의 야크 이러면서 달리는 캐릭터가 있는데 그 자세랑 같은 자세로 달린다. 가고 싶은데 자꾸 이쁜 벽에서 사진 찍을려고 서있으니 몸이 안달남

사진 2019.04.23

남해 여행

1월 남들은 해돋이나 그런 거 갈 때 어정쩡한 날에 남해여행을 갔다. 밥을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그냥 토스트 파는 데가 있길래 주차하고 기다리는 중 사진에 찍을 만큼 맛있진 않지만 다음날 또 사 먹을 만큼 이 동네에 먹을 게 없었다. 2019.3.28 | 농가섬 © NAVER Corp. 남해에 독일마을,다랭이밭등등 뭐 여러 가지 있지만 제일 좋았던 곳은 여기 농가섬이었다. 전통 죽방식 멸치잡이 관리용 섬, 시설 같은데 사유지가 돼서 3000원 내면 차 한잔과 작은 섬을 관광할 수 있다. 독일마을 갔는데 독일형 주점만 많고, 구경할 건 없었다. 광장인데 볼 게 없다. 그냥 화장실에 들리려고 온 거 말곤... 케이블카 타고 왕복 돈 더 주고 무서운 크리스탈을 탔는데 그냥 보통 케이블카 타는 거나 매한가지...

사진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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